서울시, '노후 건설기계' 4천여대 저공해조치 지원

즐겨찾기추가

편집 03.28 (목) 08 : 34

전체뉴스10,850

홈

서울시, '노후 건설기계' 4천여대 저공해조치 지원: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의무화 4월 시행 따라 올해 총 571억 투입, 3950대 지원; 2020.02.24 09:11 입력

조재학 기자

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서울시는 올해 ‘노후 건설기계’ 저공해 조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원규모를 작년 대비 800% 대폭 확대해 총 571억 원, 395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.</span> </p><p> </p><p>이번 지원대상은 도로용 3종(덤프트럭, 콘크리트펌프트럭, 콘크리트믹서트럭) 노후 건설기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(DPF)를 부착하거나 지게차, 굴착기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할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. </p><div align="" style=""><p> </p>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서울시, '노후 건설기계' 4천여대 저공해조치 지원" src="http://www.gisulin.kr/PEG/15824988655668.jpg" width="6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또한 5등급 차량에 지원해 오던 조기폐차 지원금 대상을 ‘도로용 3종 건설기계(덤프트럭‧콘크리트펌프트럭‧콘크리트믹서트럭)’로 확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.</span></p></div><p> </p><p>특히, 서울시는 노후 건설기계('05.12.31. 이전 등록) 저공해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｢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(제정)｣이 4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, 올해 예산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.</p><p> </p><p>한편, 올해 ｢대기환경보전법｣ 시행에 따라 서울시와 인천시,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100억 원 이상 관급 공사장에 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노후 건설기계 5종의 사용이 제한된다.</p><p> </p><p>노후 건설기계 5종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인 덤프트럭, 콘크리트펌프, 콘크리트믹스 트럭과 2003년 이전 제작된 굴착기와 지게차이다.</p><p> </p><p>서울시는 100억 원 이상의 관급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5종의 사용 여부를 지난 1월부터 점검 중에 있으며, 위반 시 사업 중지,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.  </p>